https://www.weeklytrade.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3&item=&no=75346
왕홍과 텐센트 등 중국 유력 플랫폼을 통한 라이브커머스로 강남구 기업들이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한국무역협회와 강남구청은 31일 스마트미디어산업진흥협회(SMPA), (주)아이콰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광장 C-스튜디오에서 ‘중국 라이브커머스 수출 마케팅’ 지원사업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의 대표적인 이커머스 플랫폼인 텐센트와 후야를 통해 왕홍(인플루언서)이 국내 유망제품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온라인으로 선보이며 직접 판매까지 수행했다.
방송은 이날 스타일딜리셔스의 코트·로퍼 등을 시작으로 이후 9월 16일까지 강남구 소재 화장품·의류·잡화 등 12개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12개사 제품을 협회의 기업간(B2B) 및 기업-소비자간(B2C) 거래알선 플랫폼인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com)와 케이몰24(Kmall24.com)에 등록해 지속적인 바이어-셀러 매칭과 무역현장 자문위원의 밀착 컨설팅도 지원한다.
주동필 회원서비스실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국 소비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트렌드가 가속화되며 덩달아 라이브커머스 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향후 소비재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종과 산업의 무역업계도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강남구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채 기자 weeklyctrade@kit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