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아이콰(AKUA)가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와 손잡고 <2021 중국 라이브커머스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판로 개척을 돕는다. 강남구, (사)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사업을 주관하며, 아이콰는 시행사로 함께 한다.
이번 사업은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온택트 수출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총 12개사의 참가 기업이 선정되어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콰 이혜란대표는 선정된 최종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사전 설명회를 진행하며 대중국권 라이브 커머스에 필요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2021 중국 라이브커머스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12개의 기업은 8월 31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4주간 코엑스 C-studio에서 총 8회에 걸쳐 라이브방송 진행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는 자리인 만큼 아이콰 소속 왕홍(중국 내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중국 전용 플랫폼 텐센트, 후야, 타오바오 등에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며 대중국권 B2B, B2C 판매와 수출 촉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아이콰는 지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개최하는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 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운영 대행을 맡아 행사기간동안 중국 라이브 채널의 유입 시청자 40만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결과로 마무리했기에 이번 사업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아이콰측은 코로나19의 4차 유행이 날로 심해지며 기업들의 어려움이 날로 심각해지는 요즘, <2021 중국 라이브커머스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이 침체된 중소기업들에게 중국 시장 진출의 판로를 열고 소비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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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영 기자